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시 한 번 '원팀'을 강조하고 대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는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이낙연 전 경선후보를 염두에 둔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오후 4시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당지도부 면담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고 팀 자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가 정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의 일원"이라며 "다른 후보님들이 어떤 점에서도 이재명 보다는 많은 경륜과 경험을 가지신 분들인데, 제가 선택을 받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가 하나의 팀원으로서 제1번 공격수를 맡게 됐지만 골키퍼도 윙도 미드필더도 중요한 그런 게 팀 경기 아니겠나. 모두 함께 흔쾌히 이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원 한 번 한 적 없는 이런 변방의 비주류라고 불리는 저에게 큰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개인의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민주 개혁 세력 전체의 선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고 팀 자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가 정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의 일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오후 4시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당지도부 면담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고 팀 자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가 정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의 일원"이라며 "다른 후보님들이 어떤 점에서도 이재명 보다는 많은 경륜과 경험을 가지신 분들인데, 제가 선택을 받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가 하나의 팀원으로서 제1번 공격수를 맡게 됐지만 골키퍼도 윙도 미드필더도 중요한 그런 게 팀 경기 아니겠나. 모두 함께 흔쾌히 이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원 한 번 한 적 없는 이런 변방의 비주류라고 불리는 저에게 큰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개인의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민주 개혁 세력 전체의 선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고 팀 자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가 정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의 일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자신이 50.295% 득표율을 기록한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주류적 흐름에서 좀 벗어나 있는 저를 선택한 것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라며 "기존 흐름과 다른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변화의 열망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 개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정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과거의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에서 혜택을 누리던 소위 기득권자들의 기득권 제한을 의미한다"며 "개혁 반발이나 약간의 소란을 감내하는 추진력 이런 걸로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국민들께서 작은 영역에서지만 개혁적 성과에 대해 저를 선택해주신 거라 생각. 저의 책무라 생각을 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정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과거의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에서 혜택을 누리던 소위 기득권자들의 기득권 제한을 의미한다"며 "개혁 반발이나 약간의 소란을 감내하는 추진력 이런 걸로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국민들께서 작은 영역에서지만 개혁적 성과에 대해 저를 선택해주신 거라 생각. 저의 책무라 생각을 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하루빨리 지사직을 사퇴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18일과 20일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당대표로서 당의 리스크(위험)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이제부터는 이재명 후보님은 단순한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저희 자랑스러운 집권여당 민주당 후보가 되신 것이다. 하루 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빨리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하루빨리 준비해달라고 건의를 드렸고 (이재명)후보께서도 잘 하겠다고 말씀 주셨다"며 "함께 실무안 만들어서 후보님과 당에 보고하고 통합선대위 구성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대장동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서 송 대표는 "지금까지 대장동 문제로 당내 경선이다 보니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당내에 바로 대장동 관련 국민의힘 토건세력의 비리에 대한 대책위원회 구성해 전담 대응하겠다"며 "(대장동 사건이)얼마나 왜곡됐는지 하나하나 밝혀내고 성남시가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오히려 확인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오는 18일과 20일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당대표로서 당의 리스크(위험)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이제부터는 이재명 후보님은 단순한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저희 자랑스러운 집권여당 민주당 후보가 되신 것이다. 하루 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빨리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하루빨리 준비해달라고 건의를 드렸고 (이재명)후보께서도 잘 하겠다고 말씀 주셨다"며 "함께 실무안 만들어서 후보님과 당에 보고하고 통합선대위 구성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대장동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서 송 대표는 "지금까지 대장동 문제로 당내 경선이다 보니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당내에 바로 대장동 관련 국민의힘 토건세력의 비리에 대한 대책위원회 구성해 전담 대응하겠다"며 "(대장동 사건이)얼마나 왜곡됐는지 하나하나 밝혀내고 성남시가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오히려 확인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