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11일 인천지역 공동선대위원장를 구성하고 '홍준표 필승론'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인천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대통령이 되면 거대야당을 상대로 나라를 이끌어가야한다"며 "정치력 있는 사람이 아니면 국정운영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유섭 jp희망캠프 정무실장(전 국회의원, 인천지역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자신의 캠프에서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영입하고, 안 시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여당의 후보라는 사람이 범죄자로 거의 확정되는 과정이고, 4개월 간을 싸워야하는데 과연 (이재명 후보를) 타 후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며 "흠이 없는 후보를 내세워야 만이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뛰고, 국민들이 호응할 것"이라고 홍 후보를 지지했다.
홍 후보는 인천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인천 남동구갑, 연수구갑, 연수구을 당협위원회를 잇따라 방문, 지지를 부탁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인천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대통령이 되면 거대야당을 상대로 나라를 이끌어가야한다"며 "정치력 있는 사람이 아니면 국정운영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유섭 jp희망캠프 정무실장(전 국회의원, 인천지역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자신의 캠프에서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영입하고, 안 시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여당의 후보라는 사람이 범죄자로 거의 확정되는 과정이고, 4개월 간을 싸워야하는데 과연 (이재명 후보를) 타 후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며 "흠이 없는 후보를 내세워야 만이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뛰고, 국민들이 호응할 것"이라고 홍 후보를 지지했다.
홍 후보는 인천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인천 남동구갑, 연수구갑, 연수구을 당협위원회를 잇따라 방문, 지지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전 국회의원), 정승연(연수갑), 민현주(연수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동석했다. 특히 홍 후보는 이날 당원 인사에 참석한 수십여 명의 청년들과 셀프촬영을 하거나, 사인을 해주며 시종일관 웃는 모습을 보였다.
홍 후보는 남동갑 당협을 방문해 "오늘 (한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대결 시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호남·20대 여론조사 보면 이 후보에 2배 격차로 제가 우세하다"며 "이는 역선택이 아니라 호남 민심이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를 보자. 비리도 많고, 쌍욕 문제도 있다. 그런 후보를 상대하려면 깨끗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 "홍준표 후보님은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다. 저와 함께 정치활동도 하고, 시·도지사도 같이 했다"고 회고하면서 "26년간 정치를 하며 우리 당을 지켜왔고, 누구보다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데 홍 후보님이 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연수을 당협에서는 20대의 한 청년이 홍 후보에게 '20대 초임 장교들의 극단적 선택 비율이 일반 용사의 2배 이상'이라며 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 이에 홍 후보는 "군 처우개선의 기본은 현행 제도 보다는 모병제로 전환해 부사관 중심, 장교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원병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부사관 이상 부터는 대기업 초봉에 준하는 월급체계로 하고, 예산은 국민동의를 얻어 국방세를 신설하면 어떨까 한다"고 답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