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관련 성남시의 사업 파트너가 누구였느냐의 질의에 "하나금융투자컨소시엄이고, 컨소시엄 참여사들도 하나금융 그룹 관계사이며 화천대유는 1%였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이 민간사업자 구성 당시 건설사 없이 금융사 위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 지사는 "백운밸리가 한 사례인데, 건설사들이 대부분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 자금조달이 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된다"면서 "자금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대장동 개발의 경우 안정성 때문에 일부러 금융사를 중심으로 하도록 했다"고 답했다.
또한, 화천대유 등이 대장동 개발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개발업자들은 1% 지분, 증권사의 6% 지분 뒤에 숨었던 것"이라며 "민간 개업자 내부에서 지분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는 컨소시엄과 참여사, 주관사가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은행 그룹이 왜 이렇게 개발이익을 특정 소수가 갖게 설계했는지는 저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고 그때 당시에도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 이익 배당을 비율이 아닌, 고정으로 한 것에 대해 이 지사는 "건설사는 비용이나 이자를 부풀려서 비용을 빼면 이익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일도 아니"라면서 "이 때문에 비율이 아닌, 확정 이익을 정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이 민간사업자 구성 당시 건설사 없이 금융사 위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 지사는 "백운밸리가 한 사례인데, 건설사들이 대부분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 자금조달이 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된다"면서 "자금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대장동 개발의 경우 안정성 때문에 일부러 금융사를 중심으로 하도록 했다"고 답했다.
또한, 화천대유 등이 대장동 개발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개발업자들은 1% 지분, 증권사의 6% 지분 뒤에 숨었던 것"이라며 "민간 개업자 내부에서 지분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는 컨소시엄과 참여사, 주관사가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은행 그룹이 왜 이렇게 개발이익을 특정 소수가 갖게 설계했는지는 저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고 그때 당시에도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 이익 배당을 비율이 아닌, 고정으로 한 것에 대해 이 지사는 "건설사는 비용이나 이자를 부풀려서 비용을 빼면 이익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일도 아니"라면서 "이 때문에 비율이 아닌, 확정 이익을 정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