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마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 국감을 통해 대장동 개발 의혹 실체가 대부분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18일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 마무리 말에서 이 지사는 "대장동 관련 사안은 경기도정과 관련된 것도 아니고 원래는 국정감사 사항도 아니긴 하지만,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여야 국회의원님들도 의문을 가지고 확인할 것들이 많아 (경기도 국감에서) 대부분 대장동 문제로 논쟁했다"면서 "다행히 이 논쟁과 국감을 통해 실체가 대부분 드러났고 본질과 줄기가 많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국감 질의에서 수차례 답변한 것처럼 대장동 개발 사업은 국민의 힘이 막아서 불가피하게 민관 공동개발로 추진됐고, 현재 기준 최소 60% 이하의 공공이익을 환수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불로소득 상당수가 민간 개발업자에게 넘어갔다는 지적에 대해 이 지사는 "이 일을 담당했던 사람의 하나로서 정말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부족했기 때문에 완전히 (개발이익을) 회수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고 그래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상실감으로 아파하는 국민 여러분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 지사는 "앞으로 더 좋은 정책과 제대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민간이 정치권력과 야합해 부당한 불로소득을 대거 취득하고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인사권자로서, 관리자로서 부족함을 보여줬다며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8일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 마무리 말에서 이 지사는 "대장동 관련 사안은 경기도정과 관련된 것도 아니고 원래는 국정감사 사항도 아니긴 하지만,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여야 국회의원님들도 의문을 가지고 확인할 것들이 많아 (경기도 국감에서) 대부분 대장동 문제로 논쟁했다"면서 "다행히 이 논쟁과 국감을 통해 실체가 대부분 드러났고 본질과 줄기가 많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국감 질의에서 수차례 답변한 것처럼 대장동 개발 사업은 국민의 힘이 막아서 불가피하게 민관 공동개발로 추진됐고, 현재 기준 최소 60% 이하의 공공이익을 환수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불로소득 상당수가 민간 개발업자에게 넘어갔다는 지적에 대해 이 지사는 "이 일을 담당했던 사람의 하나로서 정말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부족했기 때문에 완전히 (개발이익을) 회수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고 그래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상실감으로 아파하는 국민 여러분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 지사는 "앞으로 더 좋은 정책과 제대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민간이 정치권력과 야합해 부당한 불로소득을 대거 취득하고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인사권자로서, 관리자로서 부족함을 보여줬다며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