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집행부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을 만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장현국(민·수원7) 경기도의장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의장 접견실에서 만났다며, 장 의장이 내년 있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포함해 도정 공백 최소화를 집행부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5일 사퇴한 뒤 오 권한대행이 도정을 맡은 첫날 이뤄졌다.
장 의장은 "주요 정책을 잘 마무리해야 할 주요 시기인 만큼 의회와 도가 협력해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내년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종합 매뉴얼을 만드는 등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사무처 직원의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 권한대행은 "의회와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정과 의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여간 도정을 총괄한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장현국(민·수원7) 경기도의장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의장 접견실에서 만났다며, 장 의장이 내년 있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포함해 도정 공백 최소화를 집행부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5일 사퇴한 뒤 오 권한대행이 도정을 맡은 첫날 이뤄졌다.
장 의장은 "주요 정책을 잘 마무리해야 할 주요 시기인 만큼 의회와 도가 협력해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내년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종합 매뉴얼을 만드는 등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사무처 직원의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 권한대행은 "의회와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정과 의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여간 도정을 총괄한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