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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화랑초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 등 지역 교육 수요자들의 숙원사업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곧 시행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안산단원갑) 의원은 2일 교육부로부터 21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35억6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화랑초 다목적체육관 신축에 17억9천900만원, 강서고 교사동 화장실 개선에 7억4천100만원, 신길고 천정형 냉·난방기 교체에 6억600만원, 경일관광경영고 교사동 연결통로 설치에 4억1천900만원씩 각각 배분된다.

고 의원 측은 이번에 확보된 화랑초, 강서고, 경일관광경영고 사업은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오랫동안 요청해온 학교 환경개선 사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화랑초 다목적체육관 신축 18억여원 등
지역민 숙원사업 해결


신길고의 경우 2009년 3월 개교시 설치된 낡은 냉난방기를 천정형으로 교체할 예정이어서 학교생활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의원은 "안산 지역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예산을 확보하려 여러 차례 교육부와 협의했다"며 "그 과정에서 성준모·강태형 경기도 의원과 시의원들이 모두 힘을 모았다"고 지역 의원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및 더 좋은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