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_인천광역시의회_제1차_정례회_제1차_본회
사진은 인천시의회 본회의 모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0일간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인천시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인천시 실·국, 출자·출연기관 등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시의회 행감에서는 인천시 전자식 지역화폐 '인천이음' 운영대행사 입찰,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와 인천 제2의료원 설립 등 공공의료 강화 대책, 영흥도 인천에코랜드와 권역별 자원순환시설(소각장) 건립 추진 상황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행감을 마친 시의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국별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2021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1천228억원의 2022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1년 제4차 추경안은 인천시가 올 연말까지 모든 인천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일상회복 인천지원금'이 포함됐다.

이번 시의회 정례회에서는 '인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인천시 1인 가구 지원 및 사회적 가족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안'등 새로운 조례 제정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