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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수원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줄 서 대기하고 있다. 2021.11.4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경기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800명대로 늘어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867명으로 누적 11만5천374명이다. 전날(9일) 528명보다 339명 증가했다.

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앞선 이틀 간 500명대까지 감소했다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800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천 66명, 수원과 부천 각각 61명, 성남 59명, 시흥 56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989명이다.

격리 병상 가동률은 77.4%이며, 중증 병상 가동률은 68.4%이다. 현재 1천717명이 재택치료 중으로 누적 1만747명이다.

도내 1만7천85명이 1차 백신을 추가 접종했으며 접종률은 81.9%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도민은 총 1천35만1천778명으로 접종률은 77.7%이다.

한편 이날 전국 코로나 확진자도 2천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2천425명으로 전날 1천715명보다 710명 늘어 누적 38만5천831명이라고 밝혔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