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18일 진화작업과 함께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8시2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산 124번지 천마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 18일 오전 7시45분께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고 산림 1.5㏊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이 발생한 천마산은 급경사이고 산불이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면서 5개 지점에서 발생, 산불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 및 산림공무원 등이 총동원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대, 경기도 1대)를 출동시켜 오전 7시 40분께 진화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당국은 현장에서 낙엽 등에 불을 붙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시청 특별사법경찰이 방화 혐의에 대해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청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8시2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산 124번지 천마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 18일 오전 7시45분께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고 산림 1.5㏊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이 발생한 천마산은 급경사이고 산불이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면서 5개 지점에서 발생, 산불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 및 산림공무원 등이 총동원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대, 경기도 1대)를 출동시켜 오전 7시 40분께 진화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당국은 현장에서 낙엽 등에 불을 붙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시청 특별사법경찰이 방화 혐의에 대해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