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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기성세대의 가교역할에 충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청년소통특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18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 날 청년소통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이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호진 수원시의원, 박길욱씨가 임명됐고 부위원장에는 노정훈, 이대희, 김동균씨가 임명됐다.

청년소통특별위원회는 경기지역 20~30대 청년 3천여명으로 구성됐다. 청년과의 소통시간에는 청년 일자리와 주택 문제 등 청년층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나눴다.

이재준 공동위원장은 "오늘 공동위원장으로 위임된 것은 청년과 기성세대들의 가교역할을 하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중요해진만큼 여러 고민 등이 정책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 도당 위원장은 "언젠가부터 민주당이 너무 무겁다, 너무 늙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번 청년소통특별위를 통해 젊은 청년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갈 것이고, 특별위가 더 특별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