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6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을 중단한다. 약 11개월 만이다.
수원시는 이달 30일을 끝으로 수원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파견 나온 경찰·군 인력·의료진 등 돌려보내
보건소 설치된 선별진료소 중심으로 인력집중
보건소 설치된 선별진료소 중심으로 인력집중
단계적 일상회복 절차에 맞춰 파견 나온 경찰·군 인력·의료진 등을 돌려보내고,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내달 1일부터 진단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수원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당시 처음 도입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인근에서 검체 검사를 빠르게 받기 위한 목적이다. 보건소 행정인력과 중앙사고수습본부 검체채취 인력, 경찰, 군 인력 등이 파견 나와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최근까지 13만5천758명이 검사를 받았고, 460명이 확진됐다.
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함을 고려해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재배치하고, 전자문진표를 도입하면서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며 "시민께서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수원시 신규 확진자는 64명이다. 52명은 수원시 거주자고, 12명은 타지역 근무자다. 수원시 관내 집단 감염사례는 총 4건이다. 권선구 한 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해 누적 155명이 확진됐고, 권선구 요양병원에서 누적 71명이, 팔달구 요양시설 집단감염으로 18명이, 장안구 온천시설에서 누적 16명이 집단 감염됐다.
27일 기준 수원시 완전 예방접종률은 77.12%다. 총 인구 121만8천672명 중 93만9천905명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받은 것이다.
내달 1일부터 진단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수원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당시 처음 도입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인근에서 검체 검사를 빠르게 받기 위한 목적이다. 보건소 행정인력과 중앙사고수습본부 검체채취 인력, 경찰, 군 인력 등이 파견 나와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최근까지 13만5천758명이 검사를 받았고, 460명이 확진됐다.
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함을 고려해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재배치하고, 전자문진표를 도입하면서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며 "시민께서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수원시 신규 확진자는 64명이다. 52명은 수원시 거주자고, 12명은 타지역 근무자다. 수원시 관내 집단 감염사례는 총 4건이다. 권선구 한 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해 누적 155명이 확진됐고, 권선구 요양병원에서 누적 71명이, 팔달구 요양시설 집단감염으로 18명이, 장안구 온천시설에서 누적 16명이 집단 감염됐다.
27일 기준 수원시 완전 예방접종률은 77.12%다. 총 인구 121만8천672명 중 93만9천905명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받은 것이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