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안산까지 확대된 데다가 확진 대상자가 중학생이어서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5일 단원보건소와 단원구 소재 A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인천 미추홀구 관련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단원보건소와 단원구 소재 A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인천 미추홀구 관련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의 모임을 다녀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해당 학급 학생 및 수업을 진행한 교사 모두 자가격리 조치가 상향됐다.
단원보건소는 비상연락을 통해 관련 대상자들에게 코로나검사(2번)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또 A중학교는 오는 15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이 소식을 들은 안산 시민들 불안에 떨고 있다. 한 시민은 "전염성이 강하다고 하더니 벌써 안산까지 덮쳤다"며 "확진자가 학생이고 접촉자들도 학생이라니 안타깝다"고 걱정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이에 따라 해당 학급 학생 및 수업을 진행한 교사 모두 자가격리 조치가 상향됐다.
단원보건소는 비상연락을 통해 관련 대상자들에게 코로나검사(2번)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또 A중학교는 오는 15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이 소식을 들은 안산 시민들 불안에 떨고 있다. 한 시민은 "전염성이 강하다고 하더니 벌써 안산까지 덮쳤다"며 "확진자가 학생이고 접촉자들도 학생이라니 안타깝다"고 걱정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