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2천225명으로 누적 17만2천606명이다. 전날(21일, 1천313명)보다 912명 늘어났으며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다.
22일 기준 2225명 전날보다 912명↑
중환자 병상 381개중 가동률 84.8%
지난 15일 역대 최다 기록인 2천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1천명대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주말·휴일 영향이 사라지며 다시 2천명대 확진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1천60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시·군별 확진자는 용인시 201명, 부천시 189명, 성남시 163명, 고양시 150명, 수원시 147명 등이다.
도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8%로, 확보된 병상 381개 중 323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8천87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를 포함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7천456명으로 다시 7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1천명대를 기록한 1천63명으로 집계됐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