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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새해 메시지를 내며 "2022년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택의 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전 시장은 2021년 마지막 날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 내 중소기업, 소래포구 어시장, 탈북민 자립센터 등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새해 첫날에는 지역 인사들을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하면서 현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유 전 시장은 국민의힘 인천 대선 선대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 전 시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신년 메시지를 올려 "정치를 하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왔고, 그때마다 과연 내가 한 선택이 정의로운가? 하고 묻곤 했다"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에는 지난 세월 동안 희생과 헌신이라는 선택을 한 국민들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유 전 시장은 "바로 이분들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부디 새해에는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