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고양시 지반침하 현장을 찾으며 경기도민 안전행보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오 권한대행은 2일 오전 10시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지반침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을 찾은 오 권한대행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며 올해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기둥이 파열되고 건물 인근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상가 입주민 6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도와 국토안전관리원, 고양시, 도 지하사고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 주관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지하구조물 보강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3일 오 권한대행 주재로 건설안전기술 관계자들과 함께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도내 피해 상황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야행사와 신년 현충탑 참배, 직원 시무식 등의 행사도 취소했다.
오 권한대행은 2일 오전 10시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지반침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을 찾은 오 권한대행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며 올해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기둥이 파열되고 건물 인근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상가 입주민 6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도와 국토안전관리원, 고양시, 도 지하사고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 주관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지하구조물 보강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3일 오 권한대행 주재로 건설안전기술 관계자들과 함께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도내 피해 상황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야행사와 신년 현충탑 참배, 직원 시무식 등의 행사도 취소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