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용인 플랫폼 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포함, 올해 29곳의 산업단지를 지정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2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이날 고시했다. 고시 내용을 보면, 올해 지정되는 산업단지(산단)는 29곳이다. 지정 면적은 597만1천㎡, 산업용지 면적은 378만㎡다.

면적 597만1천㎡·산업용지 378만㎡
광주·화성·안성에 각 4곳씩 계획
파주·김포 2곳씩… 안산·이천·여주도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27만1천㎡ 규모로 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 시티 도시첨단산단과 제2용인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용인 기흥 미래 도시첨단산단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지정된 용인시 산단 중 용인 구성TINA 도시첨단테크노타운 등 4곳은 도시첨단산단이다. 

 

그다음으로는 광주와 화성, 안성에 각 4곳씩으로 뒤를 이었다. 파주시는 시가 추진 중인 운정 테크노밸리 일반산단과 법원1 일반산단, 김포시도 학원3-1 일반산단과 월곶 일반산단 등 각 2곳씩이다. 안산과 이천, 여주에는 각 1곳씩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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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정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안성 알파산업 허브센터 일반산단과 이천 대월2 일반산단 등 G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산단도 2곳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8월 기준 도내 산단은 총 188곳으로 면적은 1억4천241만9천여㎡에 달한다. 국가산단은 5곳이며 일반산단 173곳, 도시첨단산단 9곳, 농공단지 1곳이다. 이 가운데 조성이 완료된 곳이 123곳이며 65곳은 산단 조성이 진행 중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