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3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추가 컨설팅을 요구함에 따라 센터는 올해 각 분기별로 50개사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 모집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벤처나라, 혁신조달, 다수공급자계약, 조달우수제품 등 조달 제도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참여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혜선 경기조달지원센터장은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센터가 공공조달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상담채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승택기자 taxi22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