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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8시49분께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선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8일 오전 8시 50분께 안성시 공도읍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확인된 인명피해와 대응 단계 발령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 인력 9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다만 인근 지역에 화재로 인한 연기가 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성시가 외출 자제 안내 문자를 보낸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