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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4일 오후 3시께 김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김씨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에 입단한 김인혁은 2020년 11월 대전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김인혁은 부상 등으로 2021~2022시즌에 2경기에만 출전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형욱·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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