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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6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천691명 늘어 누적 100만9천688명이라고 밝혔다. 2022.2.6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기도내 관광업체는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대응 운영지원금 40만원을 받는다. 그간 도 지원 사업 사각지대에 있던 전세버스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는 업체도 대당 1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관광업체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전체 관광사업체다. 관광업체와 전세버스업체 중 여행업 겸업 사업체 모두 지난달 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정부나 지자체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 대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아울러 지난해 1월1일 이후 관광진흥법에 따른 사업정지 10일 이상 처분 또는 그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업체도 지원 대상 제외다. 1개 사업체가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등 복수 업종을 등록한 경우에는 단일 사업체로 간주해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자세한 신청요건과 제출서류는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 시작해 3월11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적격 여부는 3월28일 이후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누리집에서 개별적으로 할 수 있으며 지급은 같은달 31일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