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선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6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천691명 늘어 누적 100만9천688명이라고 밝혔다. 2022.2.6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경기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 1만명을 넘어섰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5일 하루 도내 확진자는 1만1천952명에 달했다.

지난 1일 6천50명, 2일 6천557명, 3일 7천226명으로 늘어난 도내 확진자는 4일 1만449명을 시작으로 1일 확진자 1만 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도 30만6천879명으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중소도시의 모든 주민이 확진된 것과 같은 수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만 3만9천398명으로 전날(3만5천623명)보다 3천775명 늘며 4만 명에 육박했다.

한편 같은 기준 전국적으로는 확진자가 3만8천691명 늘어, 누적 100만9천68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만(749일째)이다. → 관련기사 2면(오늘 새학기 등교방안 발표… 학교 방역체계 자율성 강화)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