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
8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전날(7일) 평택 산란계 농장과 전북 정읍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평택 농장은 닭 약 11만7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의심 사례의 고병원성 여부 판별은 1~3일 걸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화성지역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산란계 24만 마리를 사육하는 화성시 향남읍의 한 농장과, 19만 마리를 기르는 남양읍의 한 농장 등 2곳이었다.
평택지역 등에서 의심 사례가 확인되면서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 관계자가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8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전날(7일) 평택 산란계 농장과 전북 정읍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평택 농장은 닭 약 11만7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의심 사례의 고병원성 여부 판별은 1~3일 걸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화성지역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산란계 24만 마리를 사육하는 화성시 향남읍의 한 농장과, 19만 마리를 기르는 남양읍의 한 농장 등 2곳이었다.
평택지역 등에서 의심 사례가 확인되면서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 관계자가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