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만명대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8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2.8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기도 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만3천651명으로 누적 34만2천473명이다. 전날(8일) 1만2천138명보다 1천513명 늘었으며 역대 최다 규모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천214명이다.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도내 일별 신규 확진자는 당일 0시 기준 5천537명→6천50명→6천557명→7천226명→1만449명→1만1천952명→9천805명→1만2천138명이다.

시·군별 확진자의 경우, 용인시에서 1천255명이 신규 확진되며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시 985명, 안산시 947명, 부천시 855명, 수원시 801명, 화성시 756명 등이다. 양평·과천·가평·연천 등 도내 시·군 4곳을 제외한 27곳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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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만9천567명 늘어 누적 113만1천248명이라고 밝혔다. 2022.2.9 /연합뉴스

격리 병상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각각 44.5%, 22.1%이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4만6천명으로 누적 17만2천515명이다.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하던 전국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4만9천567명으로 5만명에 육박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