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2022년 주니어 보드'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상향적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주니어 보드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市, MZ세대 공무원 20명 선발 참여
시장 토론·실국장 멘토링 등 계획
2022년 주니어 보드엔 공모에서 선발된 20명의 MZ세대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장님과의 허심탄회 토론회',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국장과의 리버스 멘토링 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혁신 네트워크 주니어 보드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캠페인 '이것만은 실천합시다'를 진행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주니어 보드가 조직의 중심을 잡고 변화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주니어 보드와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0년 10월 구성돼 지난해까지 활동한 23명의 첫 주니어 보드는 조직문화 개선과 수평화, 시정 주요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