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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2.2.20./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20일에도 1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급증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4천829명 늘어 누적 196만2천8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도가 3만1천326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9천188명 등이었다. 


20일 기준 경기 3만·인천 9천명
道, 지정 의료기관 지도 서비스


한편 경기도는 이날부터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서비스를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와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공개했다.

제공되는 정보는 호흡기전담클리닉 114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천113곳에 대한 주소, 연락처, 신속항원검사(RAT) 가능 여부 등이다.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하거나 비대면 진단·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집 근처 어느 병원에서 가능한지 모른다면 이 두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지도와 함께 제공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