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첫 민간 사전청약(2월8일자 12면 보도=3차 민간 사전청약 18일 스타트… 전체 물량의 21% '추첨제' 공급)의 참여도는 지역별로 엇갈렸다.

지난 18일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 501가구, 양주 회천지구 A20블록 502가구에 대한 3차 민간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 결과, 파주 운정3지구는 특별공급 313가구 모집에 3천6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1.6대 1이었다.

반면 양주 회천지구는 315가구 모집에 80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5대 1이었다. 회천지구 84㎡ B타입의 경우 경쟁률이 1.4대 1에 그쳤다. 경기북부에서 이뤄진 첫 민간 사전청약이지만 지역별로 경쟁률에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일반공급 접수는 21~22일 진행되는 가운데 상황이 달라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