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향후 5년간 '대한민국호'를 맡길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후보이자 지자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과 실천력, 실적을 보여준 실사구시의 후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줄 후보"라며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에게 이 후보의 강점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화로운 인천 만들기 노력 약속
당선 위해 낮은 자세로 다가갈 것"
유 위원장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준비된 자에게 변화는 기회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겐 변화가 위기일 수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대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 국가로 만들 후보"라고 했다.
인천 발전을 위해서도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유동수 위원장은 힘줘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더 빠른 인천, 더 안전한 인천, 더 성장하고 뻗어 가는 인천'을 위해 바이오산업·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항공산업특화단지 조성,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인천 공약을 제시했다"며 "남북 평화 경제·국제 협력 관문으로 인천을 육성하는 등 평화로운 인천을 만드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맨주먹으로 일어나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 이 때문에 기득권 세력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국민들만 바라볼 수 있다"고 이재명 후보의 강점을 얘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현명한 우리 국민들은 명확한 정치적 비전을 보여준 후보와 정당을 선택해왔다"며 "우리 당의 준비된 모습을 유권자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