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21일 연두방문 일정으로 연수구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 등을 점검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신규 건립사업과 문화예술 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은 송도동 313의 12 일원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7천900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수련활동장, 생활체육공간 등이 마련된다.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등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꿈꾸는 예술터'는 연수구 청량로 101번길 33 일원에 조성이 추진 중이다. 지하1층, 지상 1층 연면적 2천400여㎡ 크기로 건립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송도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 등을 위한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남춘 시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조성에도 힘써 연수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