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는 침공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걱정스러운 건 러시아의 행동이 아시아 지역, 특히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제부터 정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는 굴종적 자세에서 벗어나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분명한 제재와 강한 경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 의원은 "올해 3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고 필요하다면 UN을 통한 대북 제재 격상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미국과의 동맹 협력 등을 제고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