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장애인 시설에 들어가 '흉가 체험' 방송을 한 유튜버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연천경찰서는 유튜버 A씨를 건조물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중순께 연천군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몰래 들어가 흉가 체험 콘텐츠를 찍고, 해당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곧 사건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폐쇄 장애인 시설 '흉가체험 유튜버', 건조물 침입 등 혐의 고소장 접수
입력 2022-02-28 20:49
수정 2022-02-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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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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