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빈집해소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관할하는 임대주택 20만가구를 전수조사해 3.6%에 해당하는 6천800가구가 낡고 오래 돼 입주자를 받지 못한 채 빈 상태라는 점을 파악했다. 이에 지난 3일 '경기 공가(空家) 해소 TF'를 꾸린 후 권세연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 권 본부장은 "낡고 오래된 집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집으로 바꿔, 비주택 거주자나 학대 피해 아동,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주택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킥오프 회의 중 발언하는 권 본부장의 모습. 2022.3.6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사진/LH 경기지역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