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길어진 PCR 검사 대기줄5
22일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으려는 검사대상자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2022.3.22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열흘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30만명대로 올라섰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35만3천980명으로 전날(21일, 20만9천169명)보다 14만4천811명 증가했다.

확진 규모는 지난 17일 기준 60만명을 넘기며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4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날 30만명대까지 늘어났다.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993만6천540명으로 1천만명에 육박했다.

경기 9만6257명·인천1만7569명
전국 누적 확진자 1천만명 눈앞


이날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9만6천257명으로 전날(5만6천909명)보다 3만9천348명이나 늘었다.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는 1만7천56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기준 1천104명으로 연일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84명으로 전날(329명)보다 55명 증가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8%이며 재택치료 환자는 182만1천962명(집중관리군 27만4천562)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