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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배준영(인천 중구 강화 옹진·사진) 의원이 24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에 추가 임명돼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에 반영하는 일을 맡게 된다.

배 의원은 앞으로 활동에 대해 좋은 일자리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 되어야 하고 지역에 기업과 돈, 사람이 모이는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강화·옹진군 등 수도권 역차별 해소와 국민의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인천 출신… 중구·강화·옹진 의원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내기도


국회에 등원한 그는 지난 2020년 8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 지원책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안' 제정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2021년 12월 27일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 옹진군, 가평군, 연천군을 수도권에서 제외하여 수도권 규제를 받지 않도록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가 대도약과 새로운 균형발전을 위한 제5차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정책세미나'를 공동 주최해 균형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도 했다.

배 의원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강화군·옹진군 등 접경지역 지원 대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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