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501000575900028701
판교 대장지구에서 서울역을 잇는 4103번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운행된다.

국민의힘 김은혜(성남 분당구갑) 의원은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4103번 광역버스 신설노선(판교 대장지구~서울역)에 대한 운행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노선이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103번 버스는 당초 9006번으로 예정돼있던 노선번호가 행정 절차로 변경된 것이다. 해당 노선은 편도 32.4km 거리의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판교풍경채5단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6단지,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순천향대학병원, 서울백병원, 을지로2가 등이다. 평일 기준으로 1일 40회 운행(주말·공휴일 33~38회 / 5시~23시 운행)된다.

김 의원은 "4103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주거지역에 교통인프라가 수반되지 못했던 주민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작은 발걸음 하나 뗀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분당판교 주민분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