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옥외 저장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옥외 저장 탱크가 폭발했다.

탱크 용접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노동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소방력 56명을 투입해 현장 대응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배재흥·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