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올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4.7%로, 도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가 66만1천411명으로, 전주 대비 9만9천470명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4천487명이다.
66만1411명 기록 전주대비 9만 '뚝'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도 감소
도민 4명 중 1명 꼴로 '감염 경험'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가 66만1천411명으로, 전주 대비 9만9천470명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4천487명이다.
66만1411명 기록 전주대비 9만 '뚝'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도 감소
도민 4명 중 1명 꼴로 '감염 경험'
전체 확진자 가운데 16%를 차지하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 수도 10만3천864명을 기록해 전주(11만5천089명) 대비 1만1천225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43만6천151명으로 전체 인구의 24.7%를 차지해 도민 4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확진자의 94.5%인 324만8천397명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박건희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긴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요양병원·시설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는 빠른 시일 내에 4차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박건희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긴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요양병원·시설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는 빠른 시일 내에 4차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