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터넷서비스 기업 유니텔(주)(사장 강세호, http://corp.unitel.co.kr)은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이 관리하는 초고속국가망인터넷(주1) 국제회선과 한국인터넷 교환노드(주2)(KIX : Korea Internet eXchange)에 대한 웹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텔이 이번에 구축한 한국전산원 웹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 : Network Management System)은 전산원이 관리하는 초고속국가망의 인터넷 부분에 대한 방대한 네트워크 자원을 웹상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주는 지능화된 네트워크관리 시스템이다.
한국전산원은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초고속국가망인터넷(국제회선, KIX 등)의 작동 현황, 장애 상태, 트래픽 부하 예측 등을 완전 자동화하여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인터넷교환노드(KIX)에 대한 운영관리 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처리했던 장애신고, 문의, 국내/외 라우팅처리 등의 업무를 완전 자동화 했고, KIX를 이용하는 국내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들에게도 이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6개월과 12개월 단위의 트래픽 수요 예측이 가능하여국제회선의 증설시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해외 연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확충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텔의 금융·공공BI(Business Internet)를 총괄하고 있는 박중현 본부장은 『이번 한국전산원의 웹기반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구축은 그 동안 축적해온 네트워크 관리분야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공공기관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향후 공공기관에 대한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텔은 자체 솔루션인 UNI-NMS를 이용해 이번 한국전산원 이외에 삼성생명 등 5개 금융권 회사의 장애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