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기업에 대한 인큐베이션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인큐베이션 전문
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사업자단체인 한국IT벤처인큐베이터협회 (KITIA :
Korea IT Venture Incubator Association)가 11일 출범한다.
1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존 인큐베이션산업 관련 협회로는 대학인큐
베이터 중심의 한국창업보육센터협회(KOBIA)가 있으나 공공, 민간 및 벤처
컨설팅사 등 벤처인큐베이션 산업 전 분야를 망라한 사업자단체는 한국IT
벤처인큐베이터협회가 최초이다.
협회조직은 한국SW진흥원 소속 16개 지역SW 지원센터 중심의 공공분
과, 28개 대학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중심의 대학분과, 10여개 민간인큐베
이터 중심의 민간분과 및 15개 벤처컨설팅기업 중심의 벤처컨설팅분과 등
4개 전문분과로 구성됐으며 총 80여개 기관을 회원사로 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업자들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금까지 축적한 인큐
베이션 노하우를 공유하고 IT벤처 기업의 창업아이디어 단계부터 성공적인
사업운영 및 해외진출 등 국제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인큐베이션 서
비스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통부는 IT벤처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IT벤처인큐베
이터협회를 지원, 인큐베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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