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8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이 울린다.

도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기 위해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