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지구·인천 영종지구에서 진행한 6차 공공 사전청약이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했다.
평택 고덕지구는 727가구 공급에 3천993명이 접수해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영종지구는 589가구 모집에 1천46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2.5대 1이었다.
평택 고덕지구는 727가구 공급에 3천993명이 접수해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영종지구는 589가구 모집에 1천46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2.5대 1이었다.
평택 고덕 평균 경쟁률 5.5대 1, 인천 영종 2.5대 1
고덕 첫 전국구 청약에 경기도 외 지역서도 44% 도전
앞선 사전청약처럼 이번 사전청약에서도 비교적 넓은 면적에 지원자들이 많이 몰렸다. 평택 고덕지구는 417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59㎡에 3천446명이 몰려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10가구였던 전용 51㎡엔 547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점과 대조적이다. 인천 영종지구에서도 424가구를 공급하는 전용 84㎡에 1천107명이 지원하면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74㎡ 165가구엔 354명이 몰려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덕 첫 전국구 청약에 경기도 외 지역서도 44% 도전
앞선 사전청약처럼 이번 사전청약에서도 비교적 넓은 면적에 지원자들이 많이 몰렸다. 평택 고덕지구는 417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59㎡에 3천446명이 몰려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10가구였던 전용 51㎡엔 547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점과 대조적이다. 인천 영종지구에서도 424가구를 공급하는 전용 84㎡에 1천107명이 지원하면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74㎡ 165가구엔 354명이 몰려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평택 고덕지구 사전청약은 공공 사전청약 최초로 전국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었다. 경기도민이 55.9% 지원했고, 그 외 지역에서 44.1%가 청약에 도전했다. 구체적으론 서울이 17.8%로 가장 많았고, 충남 5.4%, 충북 2.3%, 부산·강원 2.1%, 대전 2%, 인천 1.8% 등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인 20·30대가 전체 청약 신청자의 69.1%를 차지했다. 40대는 15.1%, 50대 10%, 60대 5.4%가 그 뒤를 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28일 우선 발표된다. 이후 소득·무주택 자격을 확인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에서도 양질의 공공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