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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센트럴 파라곤 투시도. /라인건설 제공

라인건설은 29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 주택 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미추홀구 주안2동 590-22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의 12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39~84㎡의 총 1천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지구, 학익지구, 도화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인근에 있다.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라인건설은 주안 센트럴 파라곤에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실내 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만들어진다.

차별화한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이고,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 난간대를 통해 시야 방해 없이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5월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 지역, 11일 1순위 기타 지역, 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6월4일까지 6일 간 실시된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