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 신도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광교 일대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사고 원인을 묻는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광교지구대는 "민원 전화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정확한 원인은 한전에 물어보셔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고, 한전 측은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강기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