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0~13일까지 의왕고천 A2 블록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 29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H, 56㎡ 193가구·59㎡ 97가구 등
시세보다 최대 80% 저렴하게 공급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56㎡ 193호, 59㎡ 97호 등 모두 290호다. 일반 행복주택 대비 넓게 나왔다. 입주는 2023년 8월이다. 290호 중 2호는 가정어린이집으로 활용한다. 또 24호는 주거약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된다. 최고가 기준 2억660만원 보증금을 내면 월 22만3천원을, 1억3천960만원을 보증금으로 내면 월 55만8천원을 임대료로 낸다. 최저가 기준은 보증금 1억9천160만원·월 임대료 20만8천원, 보증금 1억2천960만원·월 임대료 51만8천원 선이다.

주변엔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수원-광명고속도로·국도47호선 등 광역도로와 지하철4호선 대야미역이 있고, 인덕원~동탄선 의왕역이 개통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24일이다. 계약은 9월 초 진행한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