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대는 많은 여성들의 필수품이다. 질이 좋지 않은 생리대는 착용할 때 불편한 것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꼼꼼하게 따지게 된다.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일었을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생리컵, 생리팬티 등 생리대 외에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수 출시됐다.
원적외선 방출 황토 원단 통증 줄여
다기능 특수 원단으로 상쾌함 유지
20년 이상 속옷을 연구해온 주식회사 4K가 보다 안전하게 '그날'의 불편을 덜 수 있는 기능성 속옷을 출시했다. 그날의 불편함을 '잊자'는 의미의 IT'za(잊자) 고기능성 팬티다.
일반 위생 팬티와 달리 다층구조의 흡수패드와 샘 방지 기능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생리대를 착용하지 않아도 월경 시 분비물을 안전하게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원적외선 방출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황토 원단을 복부에 활용, 아랫배의 통증을 줄이는 세심함도 더했다. 다기능 특수 원단이 혈을 빠르게 흡수·건조해 양이 많은 날에도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
잊자팬티는 항균·소취·흡한속건의 높은 기준을 통과했으며, 환경호르몬까지 제거한 아동용 KC 인증까지 받았다. 최근에는 카카오메이커스 론칭을 통해 앙코르 판매까지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4K 김선미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착용테스트와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