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34분께 부천 심곡본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집을 뚫고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A(70대·여)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사 B(60대)씨는 다치지 않았다.
조사결과 A씨가 후진 기어를 놓고 차량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