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마음껏 창업하고 혁신적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는 바람이 청년과 아이들의 현실적 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김동연 당선인의 주요 정책 기조인 '혁신경제'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돼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공동인수위원장을 맡게 됐다.
반 대표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배 기업인들과 미래 창업인들을 위해 나서야겠다는 책임감에 인수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정치, 행정 경험 없이 오로지 창업과 기업 운영에 매진해온 반 대표는 인수위원장이란 직책이 큰 부담으로 느낀 한편 기업인으로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인수위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김동연 당선인의 주요 정책 기조인 '혁신경제'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돼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공동인수위원장을 맡게 됐다.
반 대표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배 기업인들과 미래 창업인들을 위해 나서야겠다는 책임감에 인수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정치, 행정 경험 없이 오로지 창업과 기업 운영에 매진해온 반 대표는 인수위원장이란 직책이 큰 부담으로 느낀 한편 기업인으로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인수위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선인 비롯 인수위와 인연 없었다
인프라 개선 기여하고 싶어 인수위 합류
실리콘밸리 창업 경험 녹여내 정책 계획
민관 협력 유도·인식 전환 등 구상 마련"
인프라 개선 기여하고 싶어 인수위 합류
실리콘밸리 창업 경험 녹여내 정책 계획
민관 협력 유도·인식 전환 등 구상 마련"
반 대표는 "김동연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들과도 인연이 거의 없다. 따로 연락을 통해 창업이나 경제 혁신에 대한 좋은 정책을 만드는 데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게 됐다"며 "후배 창업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제품을 만들고 기업을 운영할 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싶어 인수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서 인수위에서 맡은 역할'을 묻자, 반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성남시 판교 등에서 창업한 경험을 거론하며 "과거 미국 실리콘밸리와 LA 등에서 창업하며 느낀 경험과 판교에서 현재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비교해 아쉬웠던 제도와 인프라, 정책 등을 인수위에 녹여 당선인의 철학인 '혁신'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1차 인수위 회의 때 김동연 당선인을 처음 만났지만, 당선인이 강조한 실사구시, 민생, 더 나은 삶 등의 가치들에 대해 공감하며 같은 관점과 방향으로 인수위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판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과 도내 스타트업 3만개 육성 등 김 당선인의 경제 공약들에 대해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건 사실 쉬운 과제는 아니다"라며 "단순히 재원만 투입하는 식의 정책이 아닌 민관의 협력을 이끌고,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인적 인프라 확대 등 여러 구상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 대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인 만큼, 경기도의 기업 환경을 혁신하면 대한민국의 기업과 창업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도 경기도민이자 경기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장이란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김 당선인의 '혁신' 가치를 실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위원장으로서 인수위에서 맡은 역할'을 묻자, 반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성남시 판교 등에서 창업한 경험을 거론하며 "과거 미국 실리콘밸리와 LA 등에서 창업하며 느낀 경험과 판교에서 현재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비교해 아쉬웠던 제도와 인프라, 정책 등을 인수위에 녹여 당선인의 철학인 '혁신'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1차 인수위 회의 때 김동연 당선인을 처음 만났지만, 당선인이 강조한 실사구시, 민생, 더 나은 삶 등의 가치들에 대해 공감하며 같은 관점과 방향으로 인수위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판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과 도내 스타트업 3만개 육성 등 김 당선인의 경제 공약들에 대해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건 사실 쉬운 과제는 아니다"라며 "단순히 재원만 투입하는 식의 정책이 아닌 민관의 협력을 이끌고,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인적 인프라 확대 등 여러 구상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 대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인 만큼, 경기도의 기업 환경을 혁신하면 대한민국의 기업과 창업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도 경기도민이자 경기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장이란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김 당선인의 '혁신' 가치를 실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