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취임식을 도민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타운홀 미팅은 화려한 세리머니식이 아닌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 방점을 두고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됐다.
최은순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 경기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함께 손을 마주 잡고 협력하며 도정을 이끌겠다는 '맞손 신고식'이란 컨셉으로 도청에서 도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의 취임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타운홀 미팅 취임식은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도민이 자유롭게 손을 들고 도정과 공약 등에 대해 물으면 당선인이 직접 답하는 '1대1 프리토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정책제안으로 선정된 11명뿐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자, 청년, 농민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정치, 언론, 복지 등 각 분야 대표인사 500명에게 취임식 초대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기존에 취임식이라 하면 내빈들을 초청해 일방적으로 도지사가 하는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도민의 삶을 개선한다는 당선인의 도정 철학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물가 상승 등의 경제위기 사정을 고려해 취임식 예산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려 노력한 점도 도청에서 개최된 배경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최은순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 경기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함께 손을 마주 잡고 협력하며 도정을 이끌겠다는 '맞손 신고식'이란 컨셉으로 도청에서 도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의 취임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타운홀 미팅 취임식은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도민이 자유롭게 손을 들고 도정과 공약 등에 대해 물으면 당선인이 직접 답하는 '1대1 프리토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정책제안으로 선정된 11명뿐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자, 청년, 농민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정치, 언론, 복지 등 각 분야 대표인사 500명에게 취임식 초대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기존에 취임식이라 하면 내빈들을 초청해 일방적으로 도지사가 하는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도민의 삶을 개선한다는 당선인의 도정 철학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물가 상승 등의 경제위기 사정을 고려해 취임식 예산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려 노력한 점도 도청에서 개최된 배경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당일 김 당선인은 오전 8시 30분 청년, 노동자, 농민 등 도민 대표 10여명과 함께 수원 인계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오전 9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로 출근해 도지사 인수인계서 서명과 동시에 현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제1호 결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김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도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꾸리는 등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극복하려 적극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상경제대응종합계획을 서명해 즉시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발 빠른 위기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타운홀 미팅 후 우수 정책제안자 11명과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각계각층 인사 50여명과 오찬을 가진 뒤 오후 1시 정상업무를 시행해 취임 첫날부터 도정에 전념할 계획이다.
/신현정·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최 위원장은 "김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도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꾸리는 등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극복하려 적극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상경제대응종합계획을 서명해 즉시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발 빠른 위기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타운홀 미팅 후 우수 정책제안자 11명과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각계각층 인사 50여명과 오찬을 가진 뒤 오후 1시 정상업무를 시행해 취임 첫날부터 도정에 전념할 계획이다.
/신현정·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