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후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가진 첫 한·호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책에 호주가 적극 협력할 것을 재확인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한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경제 제재를 앞으로도 강력하고 엄격하게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6·25 전쟁 발발 이후 미국에 이어 두 번째 파병한 국가이다.
이에따라 이날 한·호주 정상회담의 의미를 가지면서 양국이 가치 규범의 연대를 통해 아세안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서로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도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양국 모두 새 정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달 21일 치러진 총선에서 노동당 승리를 통해 집권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린 수소 에너지 강국인 호주와 에너지 기후변화 협력을 다지면서 우리 기업의 동참을 희망하고,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윤 대통령은 호주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리더 국가로서 도움을 주도록 요청하자, 알바니지 총리도 적절하게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한편 이날 회담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최상목 경제수석,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이 참석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가진 첫 한·호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책에 호주가 적극 협력할 것을 재확인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한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경제 제재를 앞으로도 강력하고 엄격하게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6·25 전쟁 발발 이후 미국에 이어 두 번째 파병한 국가이다.
이에따라 이날 한·호주 정상회담의 의미를 가지면서 양국이 가치 규범의 연대를 통해 아세안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서로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도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양국 모두 새 정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달 21일 치러진 총선에서 노동당 승리를 통해 집권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린 수소 에너지 강국인 호주와 에너지 기후변화 협력을 다지면서 우리 기업의 동참을 희망하고,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윤 대통령은 호주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리더 국가로서 도움을 주도록 요청하자, 알바니지 총리도 적절하게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한편 이날 회담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최상목 경제수석,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이 참석했다.
마드리드/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