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노트북 PC에 사용되는 1기가바이트(GB) DDR2 모듈과 고성능 서버용 2기가바이트 DDR2 모듈 제품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기가바이트 용량의 노트북 PC용 모듈 개발은 업계에서 처음이며 두 제품 모두 0.11미크론(㎛) 기술이 적용된 512메가비트(Mb) DDR2 SD램 단품을 각각 16개와 36개 쌓아 만든 모듈로 동작속도는 533㎒, 두께는 3.8㎜의 초박형이다. 이 제품들을 노트북이나 서버에 탑재할 경우 부품간의 공간이 넓어 시스템상에서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