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임기 첫날인 1일에 맞춰 대표단 1차 인선을 발표했다.
1일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곽미숙(고양6)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의원은 수석부대표에 김정영(2선·의정부1), 수석대변인에 지미연(2선·용인6), 정책위원장에 고준호(초선·파주1), 법률수석에 김민호(초선·양주2)을 내정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기획수석을 비롯한 부대표단 인선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수원 인계동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하는 일정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은 곽 대표의원은 '고귀한 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고 방명록을 적었다.
민주당의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도 의원들과 이곳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겠습니다'고 적으며 임기 4년 의정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